<연극적환상>프랑스 고전 희극, 피에르 코르네유 作, 국내 초연
8월 14일~28일까지 원서 접수, 31일 오디션
연습,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배우 모집, 코믹연기 능력자 우대
지정연기, 기타 자유연기, 특기사항 심사.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고 참조

광주시립극단이 올 하반기 제15회 정기공연인 <연극적 환상>에 참여할 총 15여명의 배우를공개 모집한다. 이중에 코믹 연기 능력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8월 14일(금)~28일(금) 16시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1_ 추문패거리(2016)

사진2_ 추문패거리(2016)

<연극적 환상>은 프랑스 고전 희극 중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작으로 국내에서 이번에 초연한다. 17세기 유럽 대륙을 풍미했던 프랑스 고전주의의 창시자이자 완성자로 불리는 ‘피에르 코르네유’의 작품이다. ‘피에르 코레네유’는 몰리에르, 라신과 함께 프랑스 3대 고전작가라는 평을 듣는다. 이 작품은 형식적 규제를 따르지 않고 기발한 착상과 새로움을 추구한 작품으로 1635년 프랑스 마레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선욱현씨가 연출을 맡는다. 선욱현 연출은 “이번 작품은 철저하게 코미디로 가고 과거 스타일에 연연하지 않고 현대적으로 풀겠다.”며 “국내 초연인 이 작품에 함께할 열정 있는 지역 배우들이 많이 참여해 공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적 환상>은 오는 11월 19일(목)~21일(토)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으로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문의: 062)613-8230, 511-2759

박수영 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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