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 마을 가꾸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는 국토·도시·경관 분야에서 ‘2020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 최근 개최된 시상식에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올해 12년째로 국토와 도시공간에서 경관 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하는 명실상부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사진_진도군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우수상 수상(마을 담장 정비)
사진 _진도군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우수상 수상(진도읍 골목정비)
사진_진도군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 우수상 수상 (마을 담장 정비)
진도군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도군 242개 전체 마을의 경관을 개선시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1단계 사업에 62억원을 투입해 담장 정비와 벽화, 소공원·꽃길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의 전설을 비롯 역사와 전통을 보존해 관광 자원을 구축했다.
진도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 가꾸기 2단계 사업을 통해 지붕경관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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