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심화시기 조류 분석기관-정수장 협의체 운영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강화
[남도그라피 뉴스-윤주원기자]
▲영산강청 전경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7~9월 녹조 심화 시기에 녹조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조류로 인한 정수처리 문제 및 수돗물 맛.
냄새 민원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참여기관은 영산강물 환경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목포시,
화순군으로 우리 지역 광역 상수원인 주암호.동복호.탐진호의 수질을 관리하고 동 원수를
활용하여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상수원의 조류 발생에 대비하고 조류 분석기관-정수장 간 정보교류,
기술지원, 녹조 심화 시기(7~9월) 실무협의회 개최 등 상호협력으로 최상의 정수처리를 하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목적으로, 협약 참여기관별로 업무 역할이 담겨있다.
유관기관과 지자체에서 조류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한다면 우리 지역 내 조류로
인한 정수처리 및 수돗물의 맛.냄새.조류독소 검출 등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각 가정에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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