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관 장두석 선생 5주기 문화예술행사

박기영 대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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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관 장두석선생 발자취와 표지석 제막식

"내 몸의 주인으로 바로 서는 것이 우선이다. 모두가 자기 몸의 주인으로 설 때 건강한 세상은 한걸음 더 다가올 것이다"



해관(海觀)장두석 선생은 평생을 통일운동과 민족생활의학 전파에 새길을 열어가는데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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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생활교육원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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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관선생기념관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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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철 해관선생 유가족대표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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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도 스님의 추모사와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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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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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보약 표지석



16일 오후 2시부터 해관 장두석선생을 기리는 5주기 문화예술 행사가 전남 화순군 이서면 용강마을 양현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생활교육원 양현당(養賢堂), 해관선생기념관 표지석 제막식에 이어 장영철 해관선생 유가족대표의 환영사와 유족인사, 해관선생 동영상,암도스님의 회고사와노래, 곽민숙 시인의 헌시,시낭송과 뒷풀이가 진행되었다.



1938년 전남 화순 이서면 학당마을에서 태어난 해관 장두석 선생은 자연건강대학을 설립해 건강하게 사는 민중의학을 펼치기 시작했으며, 평생을 민주화와 통일, 노동, 환경, 농민운동을 하였고, 5.18민중항쟁당시에는 '수습대책위"에 들어가 계엄군의 무력진압을 막고자 <죽음의 행진>을 함께 했고, 505보안대에 구속되어 12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특별사면되었다.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공동대표, 통일연대공동대표 등을 맡아 북녘돕기 및 통일 운동에 앞장섰다.







박기영기자 ngnews@naver.com


박수봉(사진)기자


남도그라피뉴스(namdograp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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