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봄나물중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3대 식물

남도그라피 / 기사승인 : 2020-05-08 00:2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봄나물 중 성인병에 효과 쑥, 마늘, 당근 성인병 예방해 주는 향긋한 식재료는?

봄철 여러 가지 봄나물 중에서 특히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3대 식물로 꼽힌다.


식재료는 물론 차나 약재, 화장품 재료 등으로 사용되며, 특히 쑥 입욕제를 넣은 쑥탕에서 목욕을 하면 신경통이 가시는 효과가 있다.


특유의 향긋함이 매력적인 쑥의 효능과 구입, 보관방법을 알아본다.


쑥


쑥의 효능


첫째,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에너지 생성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둘째, 정유 성분(식물에서 얻는 향기가 강한 휘발성 기름)인 시네올 성분이 함유되어 산모의 자궁수축과 생리통 완화 등의 작용을 해 부인병 예방에 좋다.


셋째, 칼륨이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의 수축·이완 기능을 개선해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좋은 쑥 구입·보관방법


첫째, 색이 너무 진하지 않고 길이가 4~5cm 정도로 너무 길지 않은 것을 고른다.


둘째, 손으로 비볐을 때 향이 은은하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것을 고른다.


셋째, 3일 이내 사용할 쑥은 씻지 않고 물기가 없는 상태로 비닐팩에 밀봉 후 냉장 보관한다.


단, 삶은 쑥을 오래 보관하려면 햇볕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린 후 냉동 보관한다.

쑥 손질법


첫째, 칼로 밑동을 잘라내고 소금물에 헹구어서 이용한다.


둘째, 쓴맛이 강하면 삶아서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두었다가 섭취하고, 데치기 전에 소금물에 살짝 담가두면 쑥의 고유한 색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쑥은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서 도심이나 하천 근처의 쑥은 중금속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우려가 있으니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저작권자ⓒ 남도그라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후원하기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상생문화를 지향하는 남도그라피 가족의 가장 큰 힘 입니다.

광주은행 1121-023-008511 남도그라피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