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 내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이하 빛가람 치유의 숲)’은 작년 5월 개장식을 갖고 운영 중이다.
치유의 숲 지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1975년 나주로 이전하면서 자라온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약 1천 종의 산림유전자원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과 안정된 생태 숲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빛가람 치유의 숲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구소 내 55만㎡ 면적에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향나무 길
빛가람 치유의 숲은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광역시 등 인근 도시로부터 접근성이 우수한 ‘도시근교형 치유의 숲’으로서 타 시군의 치유의 숲과 차별화하여 일상 속의 치유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산림치유센터, 방문자센터, 숲체험장, 치유숲길 등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산림치유센터, 방문자센터, 숲체험장, 치유숲길 등이 있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직장인 대상의 채우림, 청소년 대상의 두드림, 가족․일반인 대상의 어울림, 임산부 대상의 숲태교, 만성질환자 대상의 건강드림, 어르신 대상프로그램,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총 7종의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길
숲속 맨발길 황칠숲
이는 그동안 연구소에서 추진해온 산림치유 효과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치유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제한 없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유선을 통해 일정 상담 후 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작년 한해동안 약 13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빛가람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 숲해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시설과 겨울에도 푸르름을 볼 수 있는 향나무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갖춘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빛가람 치유의 숲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치유시설과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 및 유지하고 수요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윤주원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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