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문화‧체육시설물 등 다중이용 시설 9개소를 3월 9일까지 휴관 한다.
휴관시설은 남도전통미술관,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옥산미술관, 소전미술관과 해양생태관,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 아리랑 탁구장, 아리랑 축구장, 국궁장 등 문화‧체육 시설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안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필수화, 고객 접촉부위 주기적 소독, 예방수칙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도 철저히 추진한다. 또 휴관기관 동안에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해 지역확산 방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진도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저지를 위해 시설물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도서관, 실내수영장을 지난 25일부터 임시 휴관을 시작으로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진도읍 주민자체센터 프로그램, 노인일자리‧장애인일자리‧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했다.
<자료제공: 진도군청>
윤주원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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