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 취항, 여수~김포 하늘 길 넓히다

기은총 / 기사승인 : 2020-01-12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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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윤형관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전남 여수공항에서 여수김포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여수김포 노선 신설은 1992년 아시아나항공 취항 이후 28년 만이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에어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정기편으로 매일 1회 여수김포를 왕복 운항 후 22일부터 정기편 운항을 할 계획이다.




2. 하이에어 취항, 여수~김포 하늘 길 넓히다.JPG


사진_9일 오후 2시 전남 여수공항 2층 대합실에서 하이에어 여수~김포 취항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포공항에서 오후 240분에 출발해 여수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하고, 다시 여수공항에서 오후 430분에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550분에 도착한다.


22일부터 운항 예정인 정기편도 같은 시간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하이에어는 여수김포 노선 취항 이후 탑승률을 살펴본 뒤 여수울산, 울산제주, 여수제주 등으로 노선 확대도 검토 중이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함께 관광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항공수요에도 불구하고 김포노선이 감축되어 고민이 깊었다면서 하이에어 여수김포 노선 취항으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여수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여수시청>



기은총기자 kecc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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