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 지난 3일 오전 광주 광주향교에서 '2020년 춘기 석전대제(春期 釋奠大祭)'를 유림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만세종사이신 공부자, 5성인과 사계선생을 비롯한 18성현을 모시는 2020년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가 6월 3일(수) 오전10시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초헌관 박재순(전 농어촌공사 사장), 아헌관 백용수(전 무안향교 유도회장), 종헌관 황동대(주택조합 회장), 동분헌관 한충희(전 전매공사 동우회장), 서분헌관 기호광(청년회장)이 참석하고,의전수석 이현호 묘사의 진행을 바탕으로 총무수석 김윤한의 집례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시.구의원관계자,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 회장, 광주향교 원로고문, 전교, 유도회장, 모성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광주향교 장의, 유도회·모성회·여성회·청년회원 등 일반시민이 참석하였다.
*석전대제 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매년 춘·추기 2회 행사를 치르며,선성과 선현들의 학문과 인격, 덕행과 사상을 단순한 이론으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존중해 행하는 유교적 제사의식이다
윤주원 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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