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힐링도서 '잠시 숨을 고르며'

윤주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0 1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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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여름 무더위를, 석산 진성영작가의 힐링서와 함께
삶은 짧다 애쓰지 마라
석산 진성영 작가 생애 '11번 째' 책 펴내...

석산 진성영 작가의 11번째 책 '잠시 숨을 고르며'



바람이 불면 부는곳을
잠시 바라보는 시간이
우리들에게 필요하다.

삶은 짧다
애쓰지 마라.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는 것도
아름다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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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캘리그라피 명장 석산 진선영 작가는 섬을 찾는 이에게 섬문화.힐링 캘리그래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8월 고향 진도(조도)로 내려오면서 섬작가의 길을 걸어 온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가 11번째 책, 삶의 대한 힐링서 '잠시 숨을 고르며'를 펴냄으로써 짧은시간 다작출간으로 출판계를 긴장시켰다.

 


그동안 캘리그래피 작품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저술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진 작가는 장고 끝에 힐링캘리잡서 '잠시 숨을 고르며'를 3년만에 내놨다.

이 책은 기존의 작가의 글씨 작품 기록 시리즈물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와는 전혀 다른 성격으로 우리의 삶에 대한 고찰, 처세, 쉼, 힐링에 대해 3년 간 섬생활을 직접 겪은 후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진 작가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면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과 도리, 마음속에 새길만한 좋은 글들을 캘리그래피와 접목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힐링서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출간된 힐링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관계, 건강, 경계해야할 말을 지금껏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체득한 내용과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예시를 들어가며 책내용에 충실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3년 동안 10권의 책을 섬에서 출간하면서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진 작가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섬의 민담, 민간신앙, 잊혀져가는 전통풍습을 비롯해 한평생 섬의 일부로 살아 온 섬사람들의 애닮으고 굴곡진 삶을 사실적으로 접근한 논픽션 포토에세이를 후속 책으로 엮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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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잠시 숨을 고르며'(석산 진성영 작가 지음, 부크크 펴냄)는 온라인 서점 '부크크, 예스24, 알라딘'를 통해서 독자들을 만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ngnews@naver.com

남도그라피뉴스(namdograp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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