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연수원은 3월 24일(월)에 기존 방식의 집합연수 문제와 한계를 극복하고 연수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수 담당자 전원 비대면 쌍방향 화상 실시간 강의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시작 전 전남교육연수원 김석수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연수방법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으며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연수기회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대면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오프라인 집합연수를 쌍방향 화상 실시간 연수 방법으로 대전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도 여건상 오프라인 집합연수 시 접근성과 시간상 제약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연수방법을 통해 교사들이 연수에 쉽게 참여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연수원 연수 담당자들이 실시간 화상강의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구글 미트와 zoom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강의, 강의영상 제작을 위한 동영상 제작 도구 활용 등이다.
또한, 전남교육연수원은 유투브채널을 개설하여 화상강의연수 영상을 탑재하여 학교 및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로도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전남교육연수원 유투브 채널에 탑재할 계획이다.
전남연수원 기획부장인 김성희 연수기획부장은 “전남교육연수원이 연수방법을 다양화 하여 많은 교사들이 연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사 인재양성기관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박기영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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