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광양읍 본점과 용강점에서 고로쇠 수액 무료 시음 등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로쇠 수액 판매는 고로쇠약수협회와 광양농협 간 계약을 체결하여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고로쇠 정보화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되는 고로쇠 수액은 1.5리터 6병 묶음 1상자 3만 원, 4.5리터 2병 묶음 1상자 3만 원 등으로, 고로쇠정보화마을(http://gorosoe.invil.org)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는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고 게르마늄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많아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를 등록했다.
서상원 고로쇠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명품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적극 알리고자 한다”며, “고로쇠 수액은 인터넷이나 전화 주문 가능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고로쇠정보화마을이 직접 생산한 수액을 로컬푸드 직매장 판촉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판매함으로써 지역민과 농협 간 상생하고 어려운 농가부담을 줄이는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백운산 고로쇠의 명성 유지와 전국 판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광양시청>
박채윤기자 ng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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