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영암 튜닝카 레이싱대회’ 영암 국제자동자경주장에서 성황리 마무리

박기영 대기자 / 기사승인 : 2020-11-23 0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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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
레이싱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진행

  [남도그라피 = 박기영 전임기자  ngnew@naver.com ]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 시상식1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 시상식2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2020영암 튜닝카 레이싱대회’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혜의 조망권을 가진 영암(전동평 영암군수) 국제자동자경주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0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드래그, 드리프트, 짐카나 등 다양한 종목의 레이싱 대회를 구성하여 경주장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레이싱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진행되었다.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드래그레이싱’은 250마력 미만, 250마력~350마력, 350마력 이상 무제한급 등 3개 클래스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서킷을 미끄러지듯이 주행하는 ‘드리프트’는 2인1조의 팀배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하여 선·후행 차량이 드리프트 시 근접한 거리간격 유지, 주행 퍼포먼스, 각도 연기량 등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모터스포츠 핵심 기술인 가속, 감속, 코너링 등을 겨루는 ‘짐카나’ 경기는 목표시간을 정해 그 시간의 근접기록을 순위로 정하는 타겟타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 된 이번 대회는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회를 생중계로 방영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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