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월부터 5,064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서구는 작년 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참여자 어르신을 선발했으며, 올해 일자리 사업을 위해 170억 4천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 총 51개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 그리고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등 취업알선형 등으로 11개월 활동기간으로 월27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올해 시장형 신규사업으로 향긋한 웰빙 과일차사업, 우리동네재활용분리사업을 시행해 200여명 어르신을 배치한다.
작년 신규사업인 스토리타운만들기는 서구 18개동 주민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전해오는 이야기, 테마거리 형성 등 마을별 콘텐츠를 재구성해 재미있는 서구 이야기를 만드는 사업으로 책자를 발간, 지난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확충에 각별히 힘을 쏟고 있다.
<자료제공: 광주서구청>
기은총기자 kecc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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