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 청춘화원 | 작 성 일 | 2020-03-31 | 조 회 수 | 1047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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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기부자가 광주 서구 농성동주민센타 2곳을 찾아 건넨 마스크와 현금15만원 (사진:광주서구청제공)
덴탈마스크와 성금을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자신을 밝히지 않은 천사같은 익명의 기부자가 있어 화제다.
광주 서구 농성1동과 농성2동 주민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와 성금을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가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1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쯤 농성1동 주민센터에는 한여성이 방문해 마스크 44장과 성금 15만원를 쇼핑백과 편지를 두고 직원이 물을 새도 없이 총총이 사라졌다고 한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손편지 (사진:광주서구청제공)
함께 전달된 손편지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들 이겨내시고,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담겨있었다.
농성1동을 방문한 익명의 기부자는 같은 날 농성2동 주민센터에도 방문해 역시 마스크 44장과 성금15만원을 다시 기부하고 사라졌다.
최영철 농성1동장은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이러한 마음이 모인다면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부와 광주시 긴급지원에 포함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등을 제외한 한부모와 손자녀 가구에 해당 성금과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든 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고 싶다는 익명의 기부자가 모든이들에게 따스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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