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8일(토) 오후 2시 마로극장 3층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문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인문학캠프는 2019년 하반기에 출간한 창비 청소년문학 신간 『내일 말할 진실』 정은숙 작가를 초청해 ‘우리 시대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내일 말할 진실』은 친구와 우정, 진로문제, 가족의 상실, 학교폭력 등 청소년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7편의 작품들을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이 저마다 겪는 고통에 위로와 응원을 보내며 더불어 청소년과 부모 간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보경 용강도서관팀장은 “강연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인문학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에 한해 광양시립도서관홈페이지, 전화(☎061-797-3857)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용강도서관 프로그램 및 강연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광양시청>
기은총기자 kecc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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